취득 이유 👀
사실 컴퓨터 공학부는 자격증보다는 개발 실력과 알고리즘 실력이 중요하다고 해서 기사자격증을 굳이 취득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많다. 또 지금은 개편이 되었지만, 그동안의 정보처리기사의 이미지는 너무나 쉬운, 비전공자도 취득하는 자격증의 이미지여서 더 그런 것 같다. 4학년에 들어서면서 (현재는 2학기) 여기저기서 채용공고를 찾아보는것이 습관이 되었다. 그중에서 IT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들은 듣던 대로 굳이 정보처리기사를 요하거나, 우대한다는 말을 찾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IT 개발이 주가 아닌, 다른 기업에서 전산직 같은 직무에는 우대사항에 관련된 자격증 예) 정보처리기사 같은 말이 생각보다 많이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이것을 딴다고 합격에 더 가까워지는 것인지, 얼마큼 우대를 해주는 부분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남들이 다 갖고 있다면 나도 갖고 있어야 개인적으로 마음이 놓여 취득까지 하게 되었다.
(4년 공부한 대학생이라면 전공과 관련된 기사 자격증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약간의 생각도.. 있었다)
공부 방법 📖
먼저 교재는 예전 산업기사를 공부할때도 구매하고, 필기시험을 볼 때도 구매한 시나공 책으로 준비를 했다. 그동안 자주 접해서 익숙하기도 했고, 가장 유명하다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다.
개념을 보면서 하나하나 꼼꼼히 암기하면서 공부를 하진 않았다. 그냥 가볍게 1 회독을 했다. 섹션마다 A~D까지 등급이 나와있는데, 개인적으로 A, B를 열심히 보고 C, D는 굳이 안 봐도 될 것 같다. (양이 너무 많아서 나도 C, D는 보지 못했다..)
이렇게 책으로 공부하면서 밑에 있는 카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https://cafe.naver.com/soojebi
사실 책은 수제비 책을 안사고 시나공 책으로 공부해서 좀 양심이 찔렸지만,,,
카페의 정보가 너무 좋고 유용해 가입하게 되었다. 카페에는 데일리문제, 약술형 뽀개기, 복원 문제 등 풀어볼 문제가 많았고, 또 사람들이 질문 글을 보며 나의 개념을 다시 다질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틀린 내용들은 노션을 통해 아래 사진과 같이 단어장처럼 정리하고 한 번씩 다시 봤다
(노션을 이용해 정리하면 어디 이동하거나 기다릴 때 핸드폰으로도 쉽게 볼 수 있어 좋았다. 노션 최고)
마지막으로 시험 전날부터 시험 당일까지 복원 기출문제를 살피고, 시험을 보러 갔다
결과 👀
사실 가채점 때 부터 합격을 예상하긴 했었지만, 혹시나 몰라 걱정을 조금은 했었는데 다행히 한 번에 합격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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